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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이원재 판사는 20일 비용을 받고 특정인을 뒷조사한 혐의(대중정보보호법 위반교사 등)로 기소된 흥신소 운영자 전00씨(48)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40기간의 스토킹 치유 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3800만원을 명령했다고 밝혀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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